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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인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어요 등록일 2016.07.20

 Q. 저는 중견기업에서 급여 담당자로 일하고 있습니다대학교 4학년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회사에서 일한지 2 정도 되었네요. 요즘 회사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최근에 구조조정을 했는데 제가 속해있는 인사팀 직원도 여럿 내보냈습니다 위에 있던 팀장님과 선임도 퇴사해 제가  중요한 일들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부담스럽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는데 얼마전 함께 일하던 팀장님이 자신이 이직한 회사로 와서 일하지 않겠냐고 스카우트 제의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설립된지 얼마되지 않은 벤처기업입니다. 저는 인사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 다양한 인사 업무를 경험해보고 싶은데 그것이 가능할지 확신도 서지 않구요. 빨리 답을 달라고 하시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A. 사연을 들으니 예전 경험이 떠오른다. 필자가 30 초반, 홍보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때였다회사를 운영하던 오너 사장이 미국에 유학을 갔다. 새로운 사장이 왔는데 모든 면에서 나와 맞지 않았다. 그때는 혈기왕성한 때여서 간도 크게 사장에게 직언을 했다. 결국 미운털이 박히고 급히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함께 일했던 임원이 자신이 지인과 함께 홍보회사를 차렸다며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직장은 이상 다니기 싫고, 다른 직장을 찾아볼 여유도 없던 차에 덜컥 손을 잡았다. 그리고 오랫동안 후회했다

 

일단 '조급하게 결정하지 말라' 조언을 먼저 전하고 싶다. 팀장이 빨리 결정하라고 했지만 정말 급한 사정이 있어서는 아닐 것이다벤처기업은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고 이왕이면 예전에 함께 일했던 사람이 편해서 스카우트 제의를 것일테니 시간을 조금 달라고 해도 괜찮을 것이다이런 상황에서는 성급히 예스를 하지 말고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모시던 팀장이 오라니 고맙고 황송해서 '아이구, 감사합니다그러겠습니다'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따져봐야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직의 목적을 분명히 하는 '이다. 사연으로 이직의 목적은 가지로 보인다. 첫째인사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인사 업무를 경험해 보는 . 둘째보다 안정적인 회사에서 일하는 .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회사가 그런 회사인가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 일단 설립된지 얼마 안된 벤처기업이라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함께 일했던 팀장이 인사전문가로서 본인이 롤모델이  있는 사람인지, 자신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사람인지 현실적으로 평가해볼 점을 있을지 생각해보자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면 정중히 거절하는 것이  나은 선택일 있다

 

<나는 싫다는 말을 못할까> 저자 김호는 '아닌 아니라고 말하는 나와 관계를 지키는 길이다'라고 강조한다. 주변을 돌아보면 '호인' 되려다 '호구' 되는 사람도 많다거절에 민감한 사람들은 '내가 거절을 하면 상대방이 많이 상처를 입을텐데'라고 걱정을 한다하지만 그것은 철학자 아들러의 말대로 '그의 과제' 뿐이다. 또한 상대가 거절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일 수도 있다. 그런 경우 걱정할 필요가 없다. 거절을 당하자 마자 다른 대안을 찾을테니. 저자는 '거절을 하는 것은 중요한 능력이지만 같은 말이라도 나이스하게  필요가 있다' 조언한다. 위의 경우 거절을 때는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믿고 스카우트 제의를 해줌에 감사를 전하고 지금 이직을 없는 현실적인 이유를 설득력있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또한 세상일은 어찌될지 모르니 거절은 하지만 향후의 좋은 관계도 유지할 있도록 노력하자.  

 

필자가 사연을 보낸 분이라면 분명한 이직의 목적 하에 적극적으로 잡서치를 해보겠다. 사연을 들어보니 회사가 어렵기도 하지만 인사직무를 그리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는 아닌듯하다장기적으로 회사에 있어도 인사전문성을 높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관련 경력이 2년으로 비교적 짧은 면이 있지만 급여 직무로 이직한다면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이다그러니 지금부터  6개월 정도의 기간을 잡고 차근차근 이직 준비를 해보자. 믿을만한 헤드헌팅회사에 이력서도 등록하고 잡사이트에 올라오는 채용정보도 눈여겨 보자. 지원을 때는 급여나 직급에 욕심을 내기 보다는 인사전문가로 성장할 있는 곳을 선택하자. 지금은 두렵고 막막하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내가 그때 그랬을까'하는 날이 온다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을 겪는다. 그러면서 강해지고 성장한다. 그러니 지금은 성장통을 겪는 것으로 생각하자

 

 

유니코 커리아 아카데미 Chief Career Coach 유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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